#5 비록 이건 마지막일지라도
안녕하세요!!!! 운학임다 저희는 다니엘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본격적으로 영화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정말 꿈꿔왔던 순간인데 이게 되네요 여러분 드디어 레디 카메라 액션 입니다😎 그 긴박하고 긴장되고 멋있는데 스펙타클하고 즐거웠던 현장 보시죠. 저희 출근룩 어떠세요 출근 기개 어떤데 내가 다 시원해지는 스트레칭이다 형들 돈 벌어온다. 버스 기다리나?? 아 그리고 급 태산이 형 깜짝 생파도 했었는데ㅎ 좋아했다 저는 스트레스 볼이 아닙니다. 저는 의자가 아닙니다. (근데 편안한 거 인정) 한태산 앉으세요 진짜 그냥 톰과 제리인데 팝콘을 왜 이렇게 무섭게 먹어요 안 들어갔는데 먹는 척한다 주는 건 또 먹슴다 매일 닌텐도 하는 미드 남주 아역인데 이름은 찰리일 것 같다. 회사 첫 출근했는데 아무도 일 안 시켜서 눈치 보는 신입 같다 감성있다? 또 나 빼고 재밌는 거 보네 뭔가 이한이 형한테 보내줘야 할 것 같아서 찍어둠. 이한이 형이 빵 하니까 외계인씨도 빵 했다. 개인적으로 이 컷을 참 좋아한다. 왜일까 유추해 보세요. 이거 진짜 옛날에 찍은 영상 같다 아니 왜 이렇게 벌써 머나먼 과거 같냐 몇 개월 전인데... 인사 잘한다~ 일어나면 이렇게 무서운 형들임 개죽이 하품합니다 마이크 고장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한처럼 웃는 짤 자다 깬 예민해진 짱이 같다 이건 그냥 화난 치와와라고 함 이건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야 왤케 황정민 선배님 전설의 mt 짤 같지 좀비 되더니 뱀파이어까지 손 댄 형과 마이클 잭슨의 먼 후손 뒤에 차는 성호 형이 한 손으로 던졌나 그럴 수 있는 팔이다 . . . . 암튼 이렇게 열심히 작품을 찍고 (갑작스러운 전개 이해 부탁드림다) 시상식으로 출발합니다... 떨려 너무 떨려 내향인은 숨 막혀서 쓰러지는 짤 외계인과 합석 어디선가 연회장에 참석한... 이름은 바닐라일 것 같다. 긴장한다 한태산 긴장한다 정말 떨렸던 시상식 현장 과연 우리가 정성 들여 만든 작품이 수상을 할 수 있을지... 이렇게 멋진 달이 뜨고 밤이 되도...